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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슈퍼모델 강다빈 “대상 받은 경원이요? 얼굴은 제가 더 낫죠~!”

[이형준 기자 / 사진 이현무 기자] ‘2012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일곱 명의 예비스타들을 탄생시키며 화제 속에 막을 내렸다. 

‘스타 등용문’으로 통하며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들의 집합소인 ‘SBS 슈퍼모델’ 출신들은 가수, 연기자, MC 할 것 없이 연예계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이돌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의 인기 요인은 모델 출신다운 환상적인 신체 프로포션, 애초 대회 훈련기간부터 이루어지는 연기, 스피치, 리포터 등의 다양한 활동 지원, 선후배의 끈끈한 뒷받침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를 추구하기 때문이다. 

‘2012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TOUR2000상을 수상하며 남다른 포스를 자랑한 강다빈도 주목받는 차세대 스타 중 한 명. 서경대학교 모델연기학과를 전공 중인 강다빈은 어린 나이임에도 시원시원한 성격과 아역출신으로 인한 연기 경력, 숱한 모델 경험으로 인해 이미 엔터테이너 능력을 검증받은 보기드문 예비 스타. 

대상 받은 김경원군을 향해 “얼굴은 내가 더 낫다!”고 남다른 친분을 과시하기도 한 슈퍼모델 강다빈의 ‘뼈’있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슈퍼모델이 됐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화 할런지는 시청자 분들의 몫이다. 연기자로서 찾아뵐 날이 온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슈퍼모델로 나의 1차 꿈을 이룬만큼 연기자로서도 브라운관에서 곧 인사드리겠다”

Q. 누구나 부러워하는 2012 슈퍼모델로 선발됐다. 기분이 어떠한가

너무 좋다. 그 동안 모델로서 많은 무대에 서봤지만 이렇게 공식적으로 타이틀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다. 슈퍼모델 입상자 강다빈으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기쁘면서도 지금이 나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 같아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조만간 곧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수 있을날이 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Q. ‘SBS 슈퍼모델’은 모델을 뛰어넘어 스타의 꿈을 가진 이들이 많이 도전한다. 본인도 그러한가?

맞다. 최종적인 나의 꿈은 연기자다. 물론 모델로서의 꿈도 있었지만 연기자에 대한 갈망이 더 크다. 초등학교 때부터 연기를 배웠었고 아역 배우를 통해 연기란 어떤 것인지도 조금은 알았다. 물론 이 길이 힘들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내가 이루고 싶은 인생 목표 중 하나다. 

많은 모델 출신 배우들이 그러하듯 차승원씨가 롤모델이다. 슈퍼모델이 괜히 슈퍼모델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고 있는게 다른 곳과 달리 연기는 물론 엔터테이너로 발전할 수 있게 많은 도움과 지원을 주신다. 이 좋은 기회를 발판삼아 나도 연기자로 한 발 더 다가서고 싶다. 

Q.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강다빈군을 모델로 지목했다. 굴지의 영화감독도 강다빈군을 주연으로 캐스팅한 상황에서 모델과 연기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면?

연기자를 택하겠다. 모델로 캐스팅한 쪽에는 정말 사죄의 말씀을 드리고 단역이라도 영화를 택할 것 같다. 지금의 감정은 50억을 준다고 해도 연기다.(웃음) 연기자에 대한 열정과 꿈이 넘쳐나고 아직도 갈망하고 있기 때문에 꿈을 이루고 난 뒤에 생각해보겠다. 오히려 소속사 쪽에서도 모델 뿐만 아니라 스타가 되라고 해주시기 때문에 연기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제는 모델로만 만족할 때가 아닌 것 같다. 

Q. 슈퍼모델이 되기 전 6개월간의 교육과정이 있다고 들었다. 가장 힘들었던 것은?

워킹수업이 정말 힘들었다. 워킹 교육에 대한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에 가만히 서있고 자세교정 하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다. 그 전에 모델 경험이 있긴 했지만 전문적으로 따로 교육을 받은 경험은 없었기 때문에 제대로된 워킹을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무대에서 자신감 있는 포즈를 갖게 해 준 일등공신이 바로 워킹이였다. 정말 감사한다. 

Q. 라이벌이 있었다면?

두 명 있었다. 대상받은 경원이와 재형이 형. 두 동료 모두 훈련기간 동안 너무 자극이 된 친구들이다. ‘TOP 7’ 발표 후 대기 시간이 있었는데 경원이에게 대상 못 받으면 아는척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친하면서도 동경 했던 사이였다. 대상을 받은 상황에서도 내가 더 기뻤다. 잘 된 친구들, 상을 못받은 친구들 모두 다 잘됐으면 좋겠다. 

Q. 대상 받은 김경원군보다 내가 '이건 더 잘났다!' 말하고 싶은게 있나?

경원이가 시대를 잘 타고 난 것 같다.(웃음) 비율 하나는 끝내준다. 슈퍼모델로서 경원이가 대상을 탄 것은 인정할 만하다. 하지만 솔직히 얼굴은 내가 조금 더 잘생기지 않았나? (웃음) 경원아 미안하다. 

Q. 강다빈이 본명인가? 이름이 매우 독특하다. 이름에서 겪은 에피소드가 있다면?

본명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름만 들으면 여자인 줄 안다. 오히려 반전적인 분위기가 있어 난 더 좋다. 나중에 연기자로 활동을 하게 되도 강다빈 본명으로 계속 활동을 하고 싶다. 한 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 이름이라고 생각한다. 

Q. 수퍼모델로서 남성들에게 패션 조언을 해주고 싶다면?

아직 많은 남성분들이 스타일에 있어 보수적이다. 시선 의식하지 말고 창피해 하지 말고 여러가지 스타일에 도전해 봤으면 좋겠다. 나도 겨울이면 어그부츠를 신는다. 한 가지 스타일을 고집하기 보다는 다양하고 남들이 입어보지 않는 스타일에 도전하다 보면 자신의 스타일을 찾게된다. 패셔너블한 스타일은 거기서 나온다. 핀앤핏의 유니크한 히어로 아이템도 매치할만한 좋은 아이템 중 하난 것 같다. 

내 스타일은 귀요미 스타일이다.(웃음) 딱히 한 가지 스타일을 추구하기 보다는 겨울이면 따뜻한 스타일, 예를 들자면 어그부츠, 매우 긴 목도리, 등 계절에 맞는 스타일로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편이다. 

Q. 마지막으로 활동목표와 포부를 말해달라.

슈퍼모델이 됐지만 앞으로 어떻게 진화 할런지는 시청자 분들의 몫이다. 연기자로서 찾아뵐 날이 온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슈퍼모델로 나의 1차 꿈을 이룬만큼 연기자로서도 브라운관에서 곧 인사드리겠다. 배우 강다빈,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감사합니다. 
(의상: 핀앤핏, 헤어&메이크업: 헤세드 HE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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