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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아이콘, ‘제니스미디어콘텐츠’

한국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아이콘, ‘제니스미디어콘텐츠’

‘Z-POP Dream Online Platform’ 위한 아이돌 오디션 개최


국민경제와 문화예술적 가치는 어디쯤에서 만나는 걸까.
이 경계를 가늠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문화적 토양 위에 경제가 꽃 피거나 경제의 가치가 문화수준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심은 비단 학계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찾을 수 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사실상 문화예술과 경제의 최접점에 있는 인물, 우리는 그의 삶과 마인드를 조명함으로써 경제와 문화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


한류의 체계적인 글로벌 팬덤 만들 것

(주)제니스미디어콘텐츠 강준 대표는 엔터테인먼트업계에서 30여년 잔뼈가 굵었다. 어린 시절, 탤런트로 시작해 해외에서 엔터업계를 보고 배운 세월만도 20년에 이른다. 하나부터 열까지 도전과 개척의 시간이었다. 어디 하나 매뉴얼도 없었고, 누구 한 명 지름길을 알려주지도 않았다. 강준 대표는 그렇게 국내외를 다니며 묵묵히 자신만의 매뉴얼을 만들어 갔다.

그러는 동안 세계는 한류와 k-pop 열풍이 몰아쳤다. 완성도 높은 음악성과 비주얼, 패션까지 장악한 아이돌그룹들은 어느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어있었다.

강 대표는 모든 계획과 실행의 축을 k-pop에 환호하는 글로벌 시장으로 옮겼다. 한국 엔터테인먼트 1세대로서, 그들에게 보다 나은 콘텐츠와 만족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 왠지 의무감처럼 느껴졌던 것이다. k-pop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보다 접근성 있게 다가서는 것, 더 나은 음악과 콘텐츠를 쉽게 제공해 주는 것…이런저런 방법을 연구하고 투자했다. 글로벌 팬덤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좁은 국내에서만 경쟁해 거시적인 안목을 갖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강 대표는 일찍이 해외시장을 경험했고 실패와 고배의 시간이 쌓이고 쌓여 글로벌 시장을 내다보는 혜안이 생겼다.

 

‘Z-POP Dream Online Platform’의 실현

그렇게 오랜 경험의 초석위에 만든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태생부터 기존 엔터사와는 차별화되었다. 단순한 매니지먼트 중심이 아닌 엔터테인먼트와 비디오프로덕션, 머천다이징, 인터넷언론 등이 조합된 엔터사의 새로운 구조를 표방한다. 이 또한 강준 대표의 의지가 주효했다.

그는 “해외를 다니다보면 한류 팬들에 대한 고마움이 배가 된다. 우리 음악과 아티스트를 아껴주는 팬들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고,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아티스트에 대한 최신 소식과 뉴스를 전하는 것이었다”라며 “또한 오는 9월부터 아시아 규모의 아이돌 오디션을 개최한다.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아시아 10여 개국에 Z-POP Dream 아카데미를 설립, 이를 통해 전 세계를 아우르는 Z-POP Dream 오디션을 진행하고, 남녀 아이돌 그룹을 만들어 데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시아 전 지역에서 100일간 예선을 진행하고, 각 나라에서 남자 1명, 여자 1명씩을 선발해 선진화된 K-POP 스타메이킹 시스템을 통해 트레이닝을 한다. 이후 월드 와이드 아이돌로 데뷔하며, 아시아 최대 규모로 한국에서 열릴 K-POP, Z-POP, EDM 축제 ‘The Z-POP Dream Live in Korea’를 통해 가수로서의 꿈을 펼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 오디션 열풍이 분지는 한참 됐지만, 해외에 직접 아카데미를 만들고 각국의 팬들의 실시간 투표를 통해 현지 아이돌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는 사실상 처음이다.

강 대표는 “오디션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이를 통해 ‘Z-POP Dream Online Platform’을 활성화시키기 위함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세계 한류 팬들의 소통과 참여가 가능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진다”라며 “예를 들어, 쇼핑몰에서 아이돌 굿즈 제작 및 구매가 가능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및 영화, 콘서트, 뮤지컬, 음악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 조성, 콘텐츠 다운로드 및 티켓 구매,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도 가능하며, 글로벌 팬클럽 활동도 할 수 있다.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함께 자작곡 협업 및 음원을 공유하고, 스타와 함께 전 세계의 기부단체에 후원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엔터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뿐만 아니라 여기서는 이더리움 ERC20 기반 암호화폐 ‘Z-POP Dream coin’(지팝드림코인)이 통용됨으로써, 세계 곳곳의 한류 팬들의 물리적으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 대표는 “이 플랫폼에는 적어도 400~500만명의 팬덤이 생길 것이고,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기부와 나눔도 실천할 것이다. 이러한 생태계를 제대로 구축해 제니스미디어콘텐츠를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의 아이콘으로 만들 것”이라며 “하지만 이것은 나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우리 제니스미디어콘텐츠에서 제대로 된 멍석을 깔아줄 것이니 신나게 놀고 판을 키우는 것은 세계 모든 가족들의 몫”이라며 기대와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강준 대표가 (주)울트라브이 권한진 원장과 MOU를 체결했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강준 대표가 (주)글로벌디지털콘텐츠그룹 이병하 대표와 MOU를 체결했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강준 대표가 필리핀국영방송 PTV와 MOU를 체결했다.


진정성과 투명성으로 엔터업계 정도 걸어

이렇게 큰 판을 벌렸음에도 강준 대표는 큰 욕심이 없다. 단지 이처럼 사랑받는 한류가 오래 유지되고 k-pop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려면 엔터테인먼트사의 진정성이 중요하기에 이에 대한 정확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자 한다.

“나는 지난 30년 동안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을 혼자 배우고 깨우쳤다.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기에 시행착오도 많았고, 날마다 고민과 실패의 연속이었다. 한 명의 사람을 얻기 위해 발품을 무수히 팔아야 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그것이 오롯이 내 재산이 되었다.”

강 대표는 그렇게 얻은 노하우를 후배들과 함께 나누며 성장하고 싶다고 했다. 진정한 한류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세계와 경쟁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엔터테인먼트가 진정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아티스트와 스텝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이 미래비전이 있는 기업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노력한다”라며 “또한 진정성과 투명성으로 엔터테인먼트업계의 정도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아티스트로는 가수 워너비(로은, 아미, 린아. 세진, 은솜), 립버블(한비, 서린, 은별, 해아), 제스트(SHUN, 예호, 신), 배우 정보석, 방중현, 한승엽, 정익한, 김보정, 김주연, 방송인 그레이스 리 등이 소속되어 있고, 인터넷신문 제니스뉴스, 네이버TV 보따리 등 다양한 채널도 자체 운영하고 있다.

경영, 그 중심에는 늘 사람이 있다. 이는 엔터사도 예외가 아닌데, 언제부터인지 엔터사는 경영과 산업에서 밀려나는 듯하다. 그래서 강 대표는 더욱 시스템과 매뉴얼의 정착을 강조하고, 실무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총망라해 이를 구축하고 있다.

정확한 정보로 엔터업계의 나침반이 되고 싶다는 사람, 후배들이 올곧은 길을 걸을 수 있는 행복의 다리가 되고 싶다는 사람, 강준. 그에게 어떤 비책을 가지고 있냐고 물었더니 “NO”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렇다면 과연 ‘강준만의 비방(秘方)’은 무엇일까.

“대표라고 해서 머리로만, 말로만 움직이는 않는 것, 직접 부대끼고 문제를 찾아내어 해결하는 힘”, 강 대표는 이것이 노하우라고 했다. 평범하지만 결코 쉽지 않는 것, 강준 대표와의 인터뷰 내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

이코노미저널 취재_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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